2012. 9. 5. 14:07ㆍ서울/강남구
- 논현동의 유래 1 (논현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논현동
논현1동의 유래는'논고개'라는 고개의 지명을 본떠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현재 논현동 151번지~15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논현동 천주교회 마루턱이 높은 고개였으며 영동우체국 위에서 반포아파트까지의 산골짜기 좌우로 벌판이 펼쳐져 논밭이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논밭의 '논'자와 고개의 글자를 본떠서 '논고개'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진데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용요봉과 학동
옛날 이 곳을 멀리서 보면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용요봉'이라 부르던 곳이다. 용요봉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5일장이 서던들(현 영동우체국)이 위치하였고 용요봉 아래의 마을 모양이 학처럼 생겼다하여 '학동'으로 불리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 자리잡고 있었다. 1992년 이 곳이 공원을 조성하면서 옛마을 이름을 따서 학동공원 이라 하였다.
- 1963년 서울시 편입
- 논현동의 유래 2 (논현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논현동의 유래는 논고개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고개는 지금의 논현성당 근처이며 특히 강남우체국 위에서 반포아파트까지의 산골짜기 좌우 벌판이 논, 밭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논고개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논현동의 연혁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논현동이었고 자연부락이었던 언구비(비말)절골, 부처말 등을 병합하여 논고개의 이름을 따서 논현리라 하였다. 1963년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논현동이 되어 성동구 언주 출장소 사평동사 무소 관할이 되었다. 1970년 사평동 사무소가 신사동사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73년 영동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75년 10월 1일 강남구가 신설되면서 강남구 관할이 되었다.
1977년 신사동에서 논현동으로 분동되었으며, 1980년 논현동에서 학동이 분동되었고, 1982년 4월 10일 강남지역 일대의 구획정리 사업이 완료되면서 학동 지번 전체가 논현동으로 편입되었으며, 1985년 법정동으로서의 학동은 완전히 폐지되고 행정동 명칭만 존속하게 되었으나 논현동의 행정은 논현로를 경계로 논현 1동과 논현2동이 나누어 맡고 있다. 또 논현동은 노고개, 부처말, 비말, 절골, 언금이부락, 안금이부락, 정상이부락 등으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부처말은 지금의 학동파출소 주위의 마을로 월봉암이라는 절이 있었던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비말은 일명 언구비라고도 불렀는데 옛날 광주유수가 진터를 개간하여 동민의 생계를 열어준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그곳에 공덕비를 세우고 언구비라 한데서 나온 것이며, 절골은 지금 논현동사무소 주위의 마을로 옛날에 이곳에 절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사동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안금이 부락은 삼정호텔에서 시영5단지 사이에 있었으며 정상이 부락은 논현동 125번지 일대 지금의 논현1동사무소 맞은편 영동시장 쪽 가구점 뒷 편 부근에, 언금이 부락은 영동시장 부근에 몇가호씩의 자연 부락으로 형성되고 있었다고 한다.
언주면 논현리(조선시대)->언주면 청담리(1914)->언주출장소 청담동(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