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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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건봉사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 지정일: 1982년 11월 03일 지정번호 : 시도기념물 제51호 건봉사는 전국(全國) 4대사찰(四大寺刹)의 하나로 월정사(月精寺)와 더불어 전국 31개 사찰의 본산(本山)으로 승려수만 700여 명을 헤아리는 큰 사찰이었다 한다. 이 절은 신라(新羅) 법흥왕(法興王) 7년(520)에 아도화상(阿道和尙)이 금강산(金剛山) 남쪽 명당을 찾아 이곳에 당시 원각사(圓覺寺)를 건립(建立)하였다. 그 뒤 경덕왕(景德王) 17년(758)에 발징화상(發懲和尙)이 중수(重修)하고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 7년(1358)에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건봉사라 이름을 바꾼 것은 이 절의 서쪽에 새 모양으로 생긴 바위가 있어 건(乾)과 봉(鳳)을 합쳐 지은 이름이..
2012.01.06 -
[문화재] 극락암
소재지 : 강원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 극락암은 간성 대대리 검문소에서 진부령 방향으로 약 2키로 정도가면 우측에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에서 마을 안길을 통하여 산모퉁이 숲길을 지나면 어머니 품속을 연상케하는 아담하고 정겨운 사찰이 고즈넉이 노송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 극락암은 건봉사에서 서북쪽으로 2키로 지점에 있었으며,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였다. 945년(고려 혜종 2년) 묘적동에 창건하였으며 1878년 산불로 인해 건봉사와 함께 소실되었으나 다음 해에 증건하였다. 일제때까지 산신각 1칸을 포함하여 총49칸으로 건봉사와 산내암자 5개중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었다. 50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함께 생활하던 수행처이자 봉명학교에 다니는 멀리서 유학온 여학생들의 기숙사로도 사용했다. 예전 그곳은..
2012.01.06 -
[문화재] 천학정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노송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에 자리잡고 있어 풍취가 뛰어나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177번지에 위치한 천학정은 서기 1931년에 한치응(韓致鷹)의 발기로 최순문, 김성운과 함께 건립한 것으로 정면 2칸, 측면 2칸, 겹처마 팔각지붕의 단층 구조로 지어졌다. 토성면과 죽왕면을 경계로 흐르는 문암천을 지나 1Km를 가면 교암리 마을 앞에 소나무가 우거진 조그만 산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 천학정이 있다.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凌波臺)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上下天光) 거울 속..
2012.01.06 -
[문화재] 송호정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산22-1 ☞ 송지호의 청명함과 망망대해 동해를 한눈에… 고성군(高城郡) 죽왕면(竹旺面) 오봉리(五峰里) 산(山) 167번지 용소두봉(?小斗峰)에 위치하고 있는 송호정(松湖亭)은 1959년 10월3일 당시의 최창길(崔昌吉) 면장이 하 이원섭(?元燮)창건 기성회장 지방독지가들의 성금에 의해 건립되었다. 송호정은 그 주변이 울창한 송림과 송지호의 청명한 호수 와 함께 어우러져 동해의 푸른 망망대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물빛이 청명한 호수에는 많은 어족과 갯조개가 서식하 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겨울철새인 천연기념물 201호 고니와 청동오리등 이름 모를 철새의 도래지로서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 규모와 건축양식의 형태는 정..
2012.01.06 -
[문화재] 노상언 효자각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2리 소재공 12대손 노상언은 총명하고 지혜롭고 행실이 바르고 사리를 바르게 판단하여 의로운 이을 행하여 부모에 극진한 효도는 물론 웃어른들을 공경하는 등 선비다운 행실과 선행을 다 하였다고 하여 효자칙지를 받은 후 140년전 노씨 문중에서 이 문을 건립하였으나 전쟁으로 여기 저기 옮겨 지었다가 현재 용촌2리에 재건하였다. 착지등은 분실되었으나 효행에 대한 것은 동국 명현록에 기록되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2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효자각은 1892년 세워졌으며 현판에는 "효자학생 노상언지문"이라 쓰여 있다. 100여년전 포의한사로 한 평생을 학처럼 고고하게 살다 간 노선비의 넋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출처 : 강원도 고성군청 홈페이지
2012.01.06 -
[문화재] 연안김씨 열녀각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2리 설악봉이 마주 바라 보이는 곳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국사봉이 솟아있고 바로 그 아래로는 요지호가 동해로 흘러가며 용촌천을 만들어 농토에 젖줄 같은 역활을 하고 있었다. 앞면에는 깊고 푸른 동해바다가 있어 수십년 전에는 이 마을을 용포동이라 이름하였고 뒤편으로는 잔잔한 언덕 같은 성황산이 성곽처럼 마을을 둘러싸 평화를 지켜주는 듯 하였다. 조선조 고종 때 노병곤이라는 분이 위로는 부모를 모시고 아래로는 어린 동생을 거느리고 나이 어린 아내를 맞아 아무 걱정 근심 없이 오순도순 단란하게 살았다. 그러다가 뜻밖에 병에 걸려 앓아 눕게 되니 집안은 온통 날마다 먹구름이 덮힌 듯 근심과 걱정이 가실 날이 없었다. 아내 연안김씨는 가문 높은 양가집 딸로서 나이는 어렸지만 남편..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