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곡동
◈ 유래 염통골 ▷ 지역 : 염곡동 마을의 생김새가 염통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염통골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곳 염곡동은 자그만치 13대를 살아온 창령 조씨의 집성촌이다. 마을 뒤로 구룡산이 있고, 그 산의 뒤쪽으로 대모산이 이어진다. 동네 앞의 큰 길은 30여년 전에 닦은 것이며 그 이전에는 군용도로가 있었다. 원래 이 길은 옛날에는 말죽거리에서 수원쪽으로 통하는 중요한 도로였다고 한다. 예전에는 100여 가구 중에서 한두 집만 빼고 모두 창령 조씨(曺氏)였으나, 지금은 160여 세대 중 약 3분의 1 정도가 이곳 토박이로 되어 있다. 따라서 옛날 거주하던 창령 조씨 가구 중 약 절반인 50여 가구가 이곳을 떠나고 현재 반 정도 만이 계속 살고 있다. 인근에는 역말이 있었던 말죽거리가 가까이 있으며, ..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