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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금정산성
- 2007년 8월 16일
2013.12.02 -
봉원사
이화여대와 연세대를 가로지르는 금화터널 윗쪽으로 봉원사라는 사찰이 있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그 동네에 살고 있어서 초등학교때 소풍이나 약수물 뜨러, 아니면 친구들과 뒷산 올라가면서 가끔 들렀던 곳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25년이 지나서 다시한번 봉원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동문(東門)에서 금화터널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봉원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대 후문쪽에서 금화터널 올라가는 고가 밑 유턴하는 곳 인근이다. 물론 나는 지역주민답게 동네 골목길을 통해서 갔지만 ㅎ 어렸을때 복주물이라고 부르던 복주우물 약수터. 우리동네에서 봉원사로 가는 길이다. 4월 14일. 원래는 꽃이 피는게 당연한 시기긴 하지만 최근 기온이 높지 않아서 꽃이 폈을까 걱정했는데 자연은 시간을 참 잘 지키는 것 같다. 벌써..
2013.04.16 -
한국일보 맛집기사 알아보기(서울편 2)
I. 서울 6. 자하손만두 : 개성과 서울 등 중부지방 만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부암동 외진 곳에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중부지방 만두는 이북식과 달리 만두가 크지 않다. 여름 만두 편수도 가능하고 만두와 더불어 만둣국도 좋다. 색깔있는 만두도 재미있다. 석파랑에 이어 부암동에 있는 자하손만두. 이름대로 자하문터널 근처에 있다. 멋드러진 홈페이지(http://www.sonmandoo.com/)도 있고,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인데 제법 비용좀 들여 찍은 것 같다. 메뉴와 가격은 부암동과 신세계점이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우선 부암동은 신세계는 이렇다. 신세계가 역시 백화점이라 더 비싼듯. 7. 용금옥 : 남부지방은 ‘추어탕’을 먹고, 중부지..
2013.04.15 -
부석사 (회사 워크샵)
소수서원을 보고 이동한 곳은 부석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에 하나라는 부석사. 이름에 걸맞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인 676년에 지어졌으니 약 1300년이 넘는 고찰이지요. 가을문턱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라서인지 군데군데 단풍이 든 곳도 있었고 특히 올라가면서 사 먹은 영주 사과의 맛은 점심을 먹은지 오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108개 계단의 시작인 천왕문. 무심결에 100개정도 되겠거니 했더니만 역시 108번뇌라고 계단이 108개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계단이 앞부분에는 꽤 가파른데 저절로 몸이 숙여지고, 절을 향해 절을 하면서 들어오라는 뜻으로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부석사는 호국불교의 의미로 의상대사가 지었다고 합니다. 젊은 승려였던 의상과 ..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