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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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휴가 3일차 중문5(2011.10.22)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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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휴가 3일차 중문4(2011.10.22)
여미지 식물원 내부 사진들. 따로 설명이 필요 없다.
2011.11.01 -
제주도 휴가 3일차 중문3(2011.10.22)
다음 목적지는 여미지 식물원. 이번 포스트는 스크롤 압박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식물 사진은 다음 포스트로 넘기고 진행 사항 중심으로 포스팅 해야겠다. 거금 7천원을 내고 들어간 여미지 식물원. 결론적으로 거금이 아깝지 않았다. 뭐 배치를 잘 했다던가 예쁘게 잘 꾸며놓아서라기 보다도 자연이 아름다웠고, 식물이 아름다웠고, 하늘이 아름다웠다. 처음 들어가서 주차장쪽을 보니 저 뒷편으로 한라산이 보인다. 이걸보면 제주도는 생각보다 참 작은 섬이다. 한라산 중심으로 남쪽 절반이 내 한눈에 다 보이는것이니. 식물원 들어가는 입구 근처 사진. 우리나라 아닌것 같다. 이국적인 풍광들 식물원 안에는 외국 정원들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다.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태리. 뭐 구색만 맞춰놓은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는..
2011.11.01 -
제주도 휴가 3일차 중문2(2011.10.22)
바닷가를 둘러보고 천제연 폭포를 향해 이동했다. 중간에 다른 곳도 좀 볼까 했는데 왔다갔다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바로 천제연 폭포로 향했다. 가는길에 국제회의장도 보였다. 중문단지 안에는 찻길도 멋있다. 천제연 폭포로 가는 중에 저 멀리 선임교라는 구름다리가 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비천하는 선녀의 모습이다. 천제연 폭포 입구에서 2,500원을 내고 선임교와 천제연 폭포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천제루라는 누각이 보인다. 그 앞에 사진찍어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사진찍는 장사 보다도 관광객들을 여러 포즈로 관광객들의 카메라로 찍어주시는걸 더 즐기시는 것 같다.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포즈를 잡아주시는데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이나 모두 즐거워 보인다. 흥이 많으신 아주머니시다. 보기 좋았다. 천제..
2011.11.01 -
제주도 휴가 3일차 중문1(2011.10.22)
서귀포시내에서 중문을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 중문관광단지에 내렸다. 길을 건너보니 안내소가 보이고 그곳에서 안내지도를 하나 챙겼다. 안내소 옆을 둘러보니 그 주변도 볼 것이 많았다. 돌하루방과 분재 등을 모아놓았는데 과연 관광단지 입구다웠다. 안내지도를 둘러보니 그 안에도 올레길이 연결 되어 있었다. 올레 7~8코스. 안내지도에 추천경로를 따라 출발을 했다. 맨 처음 보인 곳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이름 만큼이나 건물이 독특하게 만들어졌다. 대충 둘러보니 어린 아이들이 들어가서 보는 곳 같고 입장료도 좀 되는 것 같아 패스~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그 유명한 테디베어 박물관이 나왔다. 들어가서 보려고 했으나 중국인 관광객 단체로 와서 줄을 엄청 서 있었다. 서울 황학동에도 테디베어 박물관 생긴다고 하..
2011.11.01 -
제주도 휴가 2일차#.3 쇠소깍 올레6길(2011.10.21)
11시 30분 배를 타고 우도를 나왔다. 다시 성산포에 와서 다음 코스인 올레6길을 향해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일주버스를 기다렸다. 이 버스가 배차간격이 40분 가량되는데 하필 방금 차 떠난 다음에 내가 도착한 것이어서 정류장에서 40분간 기다렸다. 10분쯤 지났을까? 올레꾼 복장을 한 아주머니께서 정류장에 나타나셨다. 그 아주머니는 5코스를 도실 예정이시란다. 포항 아주머니셨는데 자제분은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본인은 10일간 올레길 도신다고 혼자 여행을 오신 것이었다. 벌써 3일째 돌고 계신 듯 했다. 그 아주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다보니 40분만에 버스가 왔다. 전날 거의 잠을 못자서 버스에서 자면서 가고 싶었는데 내릴 곳이 얼마나 갈지 몰라 반은 졸면서 버스를 타고 갔다. 근데 이런...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