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6. 15:14ㆍ강원도/고성군
소중한 우리의 전통가옥
1.전국제1호로전통건조물보존지구로 지정 - 문화공보부 고시 제736호('88. 8. 18 74, 544호)
2.동해안시대 관광 민속촌으로 조성 - 주민소득증대와 연계 전통한옥마을로 원형 정비 보존
3.전통 효자마을로 전래 - 강릉함씨 4세 5효자각, 함희석 효자각 소재
죽왕면 송지호 뒷편에 위치한 왕곡마을은 지금의 오봉1리의 옛날 명칭으로 14세기경 강릉함씨,
강릉최씨가 용궁김씨와 함께 이 마을에 들어와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접하고 있는 구성리에
기와굽는 장소가 있어 기와집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지금도 본 마을에는 19세기를 전후하여 건립된 북방식전통한옥 21동이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밀집
보존되고 마을의 전통을 지녀온 곳으로 주위에 마을을 둘러쌓고 있는 5개의 봉우리로 인하여 6.25동란
중에도 신기하게도 한번도 폭격을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왕곡마을의 가옥구조는 안방과 사랑방, 마루와 부엌을 20∼30평 규모를 한건물내에 수용하고 부엌에
마굿간을 덧붙여 겨울이 긴 추운지방에서 생활하기 편리하게 지은 "┐"자형으로 함경도를 비롯한
관북1988년도에 전통구조물 보존지구로 지정된 이래 10개년 보존계획에 따라 '89∼'94년까지
9억 5천 4백만원을 들여 전통가옥 18동, 초가 1동, 효자비각 2동 보수 소하천 98m를 정비하였다.
전설과 전통
이마을은 집집마다 굴뚝위에 항아리를 얹어 놓았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그저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이기에 지키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마을엔 우물이 없는데 마을이 생긴 모양이 배의 모양이라
우물을 파면 마을이 망한다는 전설때문이라고 한다.
옛부터 이 마을은 모두 부자가 아니어도 기와집을 하고 있었는데 이는 인근 구성리 마을에
기와굽는 가마가 있어서 였다고 한다.
※ 관광안내 >> 전통가옥에서 더 많은 자료 보실 수 있습니다.
교통편
1. 속초행 고속버스, 직행버스 이용
2. 속초~오봉리(왕곡마을) 고성행 시내버스 이용 (0:30 소요) 07:40-22:00, 5분 간격 운행
3. 44번 국도 이용 (82km, 1:40 소요)
4. 홍천~철정 검문소~신남(남면)~인제~원통 44번 국도(후반 46번 국도 공용) 이용 (72km, 1:30 소요)
5. 원통~용대리~진부령~간성 46번 국도 이용 (51.6km, 1:00 소요)
6. 간성~향목~공현진~오봉리 7번 국도 이용 (7km, 0:10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