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화암사와 수바위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창건년도 : 신라36대 혜공왕5년 진표율사가 창건(약1210여년전) 화암사는 금강산 최남단의 절로서 지금으로부터 약1216년전(서기769년) 신라 36대 혜공왕 5년에 진표율사가 설악산 북쪽기슭에 창건하고 화암사라 이름하였다. 화암사 기록에 따르면 이절은 다섯차례나 화재를 입었다고 전한다. 이절 남쪽에 있는 수바위와 북쪽에 코끼리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바위의 맥이 서로 상충하는 자리에 절터가 있어 수바위가 뿜어내는 열기를 이겨내지 못하여 여러차례 화재를 겪었다고 전한다. 이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절은 창건당시 위치에서 남쪽으로 100m쯤 떨어진 장소에 있다. 지금의 화암사는 고종원년에 또 화재로 소실되어 그해 9월에 수봉으로 이전하여 건립하고 수암사라 이름하였다...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