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가 2일차#.2 우도(2011.10.21)
일출봉을 내려와서 우도를 향해 가는 길. 배고 고파서 근처 식당을 기웃거리다보니 옥돔구이를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옥돔구이 만원. 허걱~ 아침식사로 만원이라... 그래도 제주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라 주문을 했는데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한다나.... 맛은 좋았으나... 지갑은 쓰렸다. 성산여객터미널로 가는 길. 이 동네는 어딜 지나가더라도 일출봉이 한눈이 보인다. 큰길을 지나 터미널로 향해 가는 길. 그리 먼 거리는 아니어서 걸을만 했다. 조금 걷다보니 부두가 보였다. 그런데 파란 뚜껑이 있는데다 젖갈을 담구는지 삭힌 비린내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자연의 냄새를 뒤로하고 조금 더 가다보니 방파제를 길거리에 놓아둔 모습이 보였다. 원래 큰줄은 알고 있었지만 옆에차와 비교해 보니 생각보다 ..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