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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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금정산성
- 2007년 8월 16일
2013.12.02 -
휴가 4일차 통영 #.1(2011.10.23)
제주도 휴가를 즐기고 있던 중 부산으로 출장을 가라는 연락을 받고 부산으로 올라왔다. 김해공항에 내리니 부산으로 들어가는 무인 경전철이 있었다. 처음보는 무인 경전철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패스~ 에스컬레이터에 문구가 어딘가 어색해서 대신 한컷 "손잡이를 꼭 잡으시오." 보통 "손잡이를 꼭 잡으세요"라고 쓰지 않나? 일단 3일차 밤에 올라온 관계로 사상역 근처에서 1박을 하고, 하루가 남아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통영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사상터미널에서 통영행 버스를 탔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하나 받은 후 시내버스 탑승~ 노선이 많지 않아 노선표가 사진 한장에 다 들어간다^^ (원본크기로 보시면 정류장 명이 다 보여요) 통영하면 먼저 떠오르는 ..
2012.02.27 -
태종대
◈ 역사 태종대는 신라 29대 임금이자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김춘추)이 전국을 순회하던 도중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기암절벽 등 이곳의 빼어난 해안 절경에 심취해 활을 쏘며 즐긴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국통일의 정기를 이어받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어진 절 이름도 그래서 태종사라고 한다. 한 때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 라고도 불렸지만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 되었다. 태종대에는 해안에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들이 가득해 약12만 년 전 제4기의 최종 간빙기에 해당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산의 자연사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다. 또 태종대는 신라 이후 가뭄이 들 때 마다 동래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는데, 그런..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