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압구정동 유래 (압구정동 주민센터)狎鷗亭洞 洞名의 由來는 이곳이 朝鮮 세조때 權臣 韓明澮가 지은 狎鷗亭이라는 정자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압구는 한명회의 號로서 일찍이 중국 송나라의 宰相 韓琦가 만년에 정계에서 물러나 한가롭게 지내면서 그의 서재 이름을 "압구정"이라고 했던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세상일 다 버리고 강가에서 살며 갈매기와 아주 친하게 지낸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 뒤 압구정은 楮子島와 함께 철종의 딸인 영혜옹주와 결혼하여 錦陵慰가 된 朴泳孝에게 하사되었으나, 갑신정변 때 역적으로 몰려 한 때 몰수되었다가 고종 말년에 다시 찾았으며, 언제 철폐되었는지 확실치 않다. 조선시대 압구정동의 자연부락은 뒤주니, 먼오금, 옥골, 장자말 등이 있었다. 뒤주니는 압구정 밑에 있는 마..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