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공주터미널에 내리면(금호터미널 말고) 도보로 5분정도 가다보면 공산성이 보인다. 공산성은 백제의 두번째 도읍지인 웅진시대의 도읍지의 왕성으로 백제의 대표적 성곽이다.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불리웠고,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조선시대 인조시대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웠다. 네 곳의 문 터 중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 있고 동, 서문은 1993년 복원하여 영동루와 금서루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공산성을 강건너 북쪽에서 보면 마치 한자 公자와 같다하여 공산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높이는 해발 110m로 백제시대의 토성 400m, 조선시대 석성 2,260m, 총 둘레 2,660m의 포곡형 산성이라 한다. 성 안에는 백제시대 추정 왕궁지와 연못 2개소가 발굴되었고 이괄의 난을 피하여 인조대왕이 머물렀던..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