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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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공주터미널에 내리면(금호터미널 말고) 도보로 5분정도 가다보면 공산성이 보인다. 공산성은 백제의 두번째 도읍지인 웅진시대의 도읍지의 왕성으로 백제의 대표적 성곽이다.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불리웠고,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조선시대 인조시대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웠다. 네 곳의 문 터 중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 있고 동, 서문은 1993년 복원하여 영동루와 금서루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공산성을 강건너 북쪽에서 보면 마치 한자 公자와 같다하여 공산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높이는 해발 110m로 백제시대의 토성 400m, 조선시대 석성 2,260m, 총 둘레 2,660m의 포곡형 산성이라 한다. 성 안에는 백제시대 추정 왕궁지와 연못 2개소가 발굴되었고 이괄의 난을 피하여 인조대왕이 머물렀던..
2013.06.24 -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에서 금마 방면으로 가다보면 금마 터미널을 지나 왕궁리 유적을 볼 수 있다. 금마 터미널에서부터 왕궁리유적까지 가는 차편이 애매하여 슬슬 걸어갔는데 한여름에 걷기 좋은 길은 아니었다. 가는 중간에 이정표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유적지를 발견하였다. 이정표에 쓰여 있는 것으론 "석불 입상". 가는 길이 국도 옆길이어서 걷기가 어려웠는데 중간에 교차점이 있어 석불입상이란 곳은 포기했다. 그런데 왕궁리 유적쪽으로 가다보니 국도 아래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석불입상 유적을 보러 나섰다. 논 사이를 지나 봉분이 보이고 위 사진과 같은 입상이 보였다. 유물 설명을 보니 보물 제 46호였다. 이런 위치에 있는줄도 몰랐었는데... 설명을 보니 한군데 더 있는 것 같아 고개를 들어보니 저 멀리에 같은 모..
2013.06.24 -
미륵사지
익산터미널에서 41번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다보면 원광대학교를 지나 미륵사지에도착할수 있다. 원광대학교까지는 시내길로 가다가 그 이후부터는 지방도로가 나오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가다 보면 미륵사지정류장에 내리게 된다. 미륵사지에서 내리면 길 건너편으로 미륵사지 입구가 보이고 저 멀리 높은 탑과 사적 제 150호 미륵사지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입구에 있는 안내문을 그대로 옮기자면 백제(B.C. 18~A.D660)에서 가장 큰 가람이엇던 미륵사의 창건은 에 기록되어 잇다. 에 의하면 "백제 30대 무왕(A.D. 600~641년)이 왕비와 함께 용화산에 있는 사자사로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 못(池)에서 미륵삼존이 출연하여 미륵사를 창건하였다. 또 지명법사의 도움으로 산을 허물을 못을 메우고 전..
2013.06.22 -
삼성동
삼성동 유래(삼성동 주민센터)삼성동은 조선시대 자연부락인 봉은사, 무동도, 닥점의 세마을을 병합하여 삼성리라 명명한데서 유래하였고, 일제때 1913. 3. 1 조선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한 경기도 구역확정때 삼성리라 하였으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삼성리가 1963. 1. 1 법률 제1172호로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당시 자연 부락으로 닥점, 무동도, 학동도, 배곶이 마을등이 있었는데 무동도는 마을 동쪽 한강 가운데있던 섬으로 무동도라 한 것은 이선 남쪽에 어린아이처럼 생긴 바위가 마치 춤추는 모습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한강 여러섬 가운데 유서깊은 섬으로 모래와 무성한 갈대, 울창한 수목이 가득하여 경치가 수려한 곳으로 유명하였으나 강남지구 개발에 의해 자취마저 사라지고 푸른 강물만 말없이 흐르..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