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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현동
율현동 유래(세곡동 주민센터)율현동 동명의 유래는 이 동에서 세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밤나무가 많이 있었으므로 밤고개, 또한 한 자명으로 이라 한 데서 연유한다. 이 밤나무들은 조선 숙종때 영의정을 지낸 이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율현동의 자연부락으로는 방죽마을(방죽말)이 있는데, 이 곳에 큰 방죽이 있어 이렇게 불리워졌으며, 일제 때에는 이 방죽마을과 밤고개를 합하여 율현리라 하였다. 율현동의 연혁을 살펴보면, 율현동은 조선시대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에 경기도 구획확정이 있었는데, 이때 방죽말, 밤고개를 병합하여 경기도 광주군 대왕명 율현릭라 되었다가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경기도 지역의 12개면 89개리와 함께 서울특별시에 편입 ..
2012.09.05 -
논현동
- 논현동의 유래 1 (논현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논현동 논현1동의 유래는'논고개'라는 고개의 지명을 본떠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현재 논현동 151번지~15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논현동 천주교회 마루턱이 높은 고개였으며 영동우체국 위에서 반포아파트까지의 산골짜기 좌우로 벌판이 펼쳐져 논밭이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논밭의 '논'자와 고개의 글자를 본떠서 '논고개'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진데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용요봉과 학동 옛날 이 곳을 멀리서 보면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용요봉'이라 부르던 곳이다. 용요봉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5일장이 서던들(현 영동우체국)이 위치하였고 용요봉 아래의 마을 모양이 학처럼 생겼다하여 '학동'으로 불리던 전형적인 농촌마을..
2012.09.05 -
개포동
- 개포동의 유래 (개포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개포동은 대모산과 구룡산 북쪽 언저리에 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곳이다. 과천에서 흐르는 양재천이 경기도 광주군 일원에서 흘러 나오는 탄천과 합류되어 한강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장마 때는 물이 쉽게 빠지지 않아 개포동 일대에는 하천의 범람으로 갯벌이 많이 형성되곤 하였다 이 일대가 주거단지로 개발되기 전에는 배나무 밭과 약간의 논·밭이 있었는데, 이 역시 장마 때는 침수되었다고 한다. 개포동의 동명은 예전에 이 지역에 갯벌이 있었다하여 갯펄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개패 또는 한자명으로 개포(開浦)라 하였으며 지금도 이런 옛지명이 전하여지고 있다. 현재의 지명으로 불리기 직전, 지금의 대치동 미도아파트 일대에 소반처럼 생긴 포구가 있다하여 반포리로 불리우기도 하였..
2012.09.05 -
휴가 4일차 통영 #.3(2011.10.23)
이순신이 한산도대첩을 승리로 이끈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 거북선, 학익진, 이순신의 시조 등 낯익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곳. 좁은 해협과 작은 섬들을 활용해 적은 수로도 다수의 왜군을 막을 수 있었던 천혜의 요새. 제승당으로 향하는 뱃길에 보니 과연 조그만 섬들이 많이 보였다. 배를 내려오면 시간에 맞춰 마을로 가는 버스가 와 있다. 그 버스를 타지 말고 오른쪽으로 길 따라 가면 제승당으로 가는길이 나온다. 수돗가도 분위기에 맞게 거북선 모양인게 이색적이다. 제승당 가는길에서 본 한산도 앞 바다. 저 앞에 보이는 좁은 입구에 들어오면 안쪽으로 꽤 넓은 공간이 나온다. 우각호 처럼 생긴 모양이다. 자연제방같다.한산만은 통영 미륵도와 한산도 사이의 내륙의 바다이다. 한산만의 남쪽은 통영만으로 불리고 있다..
2012.02.27 -
휴가 4일차 통영 #.2(2011.10.23)
자, 해저터널 속으로 계속 걸어가 보자~ 터널 내부의 모습 일제시대 건축물 느낌이 많이 난다. 예전에는 이 곳으로 차가 다녔다고 한다. 가장 중심부에 들어오면 해저터널에 대한 설명과 역사적 내용들을 전시해 놓았다. 그리 길지 않은 터널을 지나 나오면 입구와 똑같이 생긴 출구가 나온다.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표지.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시설 안내문 일제시대 때 일본 어민 이주를 위해 만든 터널이란다. 아픈 역사의 기록물. 자, 이번엔 먹거리다. 통영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는? 충무김밥. 여기 또한 다들 자기가 충무김밥 원조라고 한다. ㅋ 터널을 나오자마자 밥도 못먹었는데 바로 충무김밥집이 보여서 들어갔다. 김밥에 무김치. 오징어무침과 미역된장국. 이것이 기본 세팅 이쑤시개로 먹는 것이 정석 ㅎ 글..
2012.02.27 -
휴가 4일차 통영 #.1(2011.10.23)
제주도 휴가를 즐기고 있던 중 부산으로 출장을 가라는 연락을 받고 부산으로 올라왔다. 김해공항에 내리니 부산으로 들어가는 무인 경전철이 있었다. 처음보는 무인 경전철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패스~ 에스컬레이터에 문구가 어딘가 어색해서 대신 한컷 "손잡이를 꼭 잡으시오." 보통 "손잡이를 꼭 잡으세요"라고 쓰지 않나? 일단 3일차 밤에 올라온 관계로 사상역 근처에서 1박을 하고, 하루가 남아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통영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사상터미널에서 통영행 버스를 탔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하나 받은 후 시내버스 탑승~ 노선이 많지 않아 노선표가 사진 한장에 다 들어간다^^ (원본크기로 보시면 정류장 명이 다 보여요) 통영하면 먼저 떠오르는 ..
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