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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회사 워크샵)
지난 금요일(10/13) 회사에서 단체로 워크샵을 갔습니다. 창립기념일 겸해서 갔었는데 역시 우리나라 가을은 명품입니다. 하늘 색 한번 봐보세요. 너~ 무 예쁩니다. 소수서원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소수서원으로 들어가는 중 입니다. 입구 소나무 숲이 시원해 보입니다. 이 소나무들이 그 귀하고 비싸기로 유명한 적송이라네요. 문화 해설사를 만나고 처음 본 것이 이 당간지주 입니다. 소수서원이 생기기 전, 이 자리에 사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찰에서 깃발을 올리기 위해 사용했던 당간지주가 남아 있는 것이라네요. 영주에는 당간지주가 3개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한개가 이것이랍니다. 또 하나는 뒤에 보게될 부석사에 있습니다. 소수서원은 중종 36년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유학자 안향을 모시기 위해 사묘(祠廟..
2012.10.16 -
한국일보 맛집기사 알아보기(서울편 1)
네이버뉴스에 나온 우리나라 33개 맛집 기사가 눈에 팍 들어왔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20920&rankingSectionId=103&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42&aid=0001951187 어떤 기준으로 선정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그 지역에서는 유명한 곳일테지.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개 경기가 3개, 강원 3개, 경북/대구 3개, 경남/부산 3개, 충청 2개, 전북 4개, 전남/광주 5개, 제주 1개로 서울이 가장 많다. 맛집하면 전라도인데 서울이 가장 많은 것 보면 사람이 많이 살아서인지 아니면 선정 기준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좀 살펴보..
2012.09.20 -
청담동
청담동 유래 (청담동 주민센터)청담동은 강남구의 북동 쪽 한강 연안에 위치하는 마을로써 서쪽으로는 압구정동, 남쪽으로는 삼성동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성동구 성수동과 광진구 자양동을 각각 접하고 있다. 청담동 동명의 유래는 현재 청담동 105번지 일대에 옛날 맑은 못이 있었는데, 현재 134번지 일대로 한강변의 물이 맑아 이 마을을 청숫골이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 청숫골· 숫골·큰말·작은말 ·솔모퉁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914년 3월 1일 경기도 행정구역 개편 시, 언주면 청담리가 되었다. 그 뒤 변동 없이 내려오다가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772호로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청담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2012.09.05 -
일원동
일원동 유래 (일원본동 주민센터)옛날 이 마을에 일원이라는 서원이 있었으므로 "일원" 또는 "일언"이라 한데서 연유하고, 이 근처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므로 "본동"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이 마을의 사방이 대모산에 가리워져 『숨어져 있는 마을』또는『편안한 마을』이라고 해서 "일원동(逸院洞)" 이라 불리어 졌다고도 한다. 일원동은 대모산 북쪽사면과 산록에 위치하는 동(洞)으로, 북쪽으로는 탄천을 경계로 송파구와 남쪽으로는 내곡동, 동쪽으로는 수서동, 서쪽으로는 개포동과 접하여 있다. 대모산 기슭에는 약사절이 있다. 이 절은 고려 공민왕 2년 (1353년)에 진정국사가 창건하고 불국사라 했는데 고종 17년(1880년) 네번째로 이곳에 옮겨 지은 것이며, 이 절에 약사전이 있어 약사절 이라고도 한다...
2012.09.05 -
압구정동
압구정동 유래 (압구정동 주민센터)狎鷗亭洞 洞名의 由來는 이곳이 朝鮮 세조때 權臣 韓明澮가 지은 狎鷗亭이라는 정자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압구는 한명회의 號로서 일찍이 중국 송나라의 宰相 韓琦가 만년에 정계에서 물러나 한가롭게 지내면서 그의 서재 이름을 "압구정"이라고 했던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세상일 다 버리고 강가에서 살며 갈매기와 아주 친하게 지낸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 뒤 압구정은 楮子島와 함께 철종의 딸인 영혜옹주와 결혼하여 錦陵慰가 된 朴泳孝에게 하사되었으나, 갑신정변 때 역적으로 몰려 한 때 몰수되었다가 고종 말년에 다시 찾았으며, 언제 철폐되었는지 확실치 않다. 조선시대 압구정동의 자연부락은 뒤주니, 먼오금, 옥골, 장자말 등이 있었다. 뒤주니는 압구정 밑에 있는 마..
2012.09.05 -
자곡동
자곡동 유래 (세곡동 주민센터)자곡동은 이곳의 자연부락명인 의 자와 의 자를 각각 따서 칭한것이 서울시에 편입되면 서 자곡동이 된 것이다. 자곡도의 연혁을 살펴보면 원래 이곳은 조선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의 자양골(또는 쟁골, 자양동), 못골(또는 목골, 지곡동)로 칭하던 것이 1914년 3월 1일에 전국의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광주군 대왕면 자곡리라 명명했다가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을 확정할 때 서울시에 편 입, 자곡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곡동의 행정동 변천관계를 살펴보면 1962년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관할 아래 있으며, 1963년 1 월 1일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성동구 송파출장소의 관할하에 들게 되었다. 이때 자곡동은 인근 율현동 과 함께..
2012.09.05